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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5. 29. 21:37 - 교육전략

블로그 주인장의 한마디

 01. 블로그 주인장 소개

저의 형편없는 수학 관련된 글을 봐주러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군대 갔다 온 이후에 사업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어쩌다 친구의 꼬임에 빠져서 수학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학에 대한 지식은 일천하기 짝이 없습니다.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에 직언은 고개 숙여 열심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학원에서 부르는 제 별명은 초졸입니다. 

하도 수학 문제를 풀던 도중에 계산 실수가 많아서.... 

사실 학력도 초졸입니당 ???

 

현재 부산에 자그만한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학원이름: HOW TO 

근무기간: 13년 (HOW TO 13년 ㅜㅜ) 

친구가 원장으로 있는 학원입니다.  

모든 면에서 훌륭한 친구인데...사업은 체질이 아닌듯 ㅜㅜ 

그리고 저도 사업은 체질이 아닌듯 ㅜㅜ 

 

애들을 가르치는 것은 아주 좋아합니당...거의 선생과 제자라기 보다는 나쁜 친구라고 하는 것이 더 어울리는듯...

 

02. 블로그를 만든 의도

저는 고등학생들을 주로 가르치는데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무 생각없이 수학을 공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랬다가 고등학교에 가서 뒷통수를 맞고 제가 있는 학원에 오는데 대부분은 너무나 늦었서 극복할 수 없이 되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학원의 성격상 대부분의 경우 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기는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고3에 가서는 수학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래서 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이 조금이나마 쉽게 수학을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을 하다가 블로그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다른 수학선생님들과 처럼 개인 수업 동영상을 찍어서 올려보기도 했는데...캠코더로 찍은거라 음성이나 화질이 엉망이었습니다 ㅜㅜ

 

기존의 책이나 문제집보다 좀 더 자세하고 깊이 파고들어서 수학에 흥미를 주고자 하는 의도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부산에서 먼....강남구나 경기도 수원등에서 많이 들어오네요ㅠㅠ

 

03. 어떤 것을 포스팅 하나? 

대부분의 블로그들은 일정한 규칙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쓰는 수학 글들은 제가 수학 문제를 풀다가 몰라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한거나 또는 갑자기 떠오르는 내용을 글로 쓰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종종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으니...염두에 두시고 글을 읽어 주세요. 

어떤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6개월 이상 걸려서 쓴 글도 있습니다.

한번 써야겠다고 생각하고....다음에 연습장에 한번 정리허고....다시 컴퓨터에 옮기고....

 

제 글은 ....느림에 미학 or feel 이라고 보시면 됩니당~~

 

04. 수학 문의....

간혹 블로그에서 글을 읽어보시고 저에게 수학 강의 문의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서울....ㅜㅜ

저는 현재 부산에 촌구석에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서울 진출 계획은 ???

세계화 시대에 미국으로 진출할 생각 ㅎㅎㅎ> 현재 방문자 중 미국이 10등이내에 있음

디지털시대에서 아날로그식으로 살아갑니당...두둥,두둥

 

05. 블로그 목표

이 블로그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수학에 조금이나마 흥미를 느끼게 된다면....그것으로 족하지 않을지...

무언가 세상에 태어나서 쓸게 있다면 그것도 영광이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