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 고3 수학 모의고사 : 중요 시험별 별 기본 스케줄 |
▶ 수학 모의고사 교육청 시험 달별 표시
총 4단계 시기별로 나누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읽어 보시고 시기별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 것인지 미리 아시고 사전대비를 해 두세요.
그러지 않으면 그 시기에 주도권을 가진 학교 선생님들이 시키는 대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저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매년 너무 많이 비슷한 상황을 겪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 01. 고3 수학 모의고사 : 3월 교육청 모의고사 준비 시기 |
대부분의 학생들이 겨울 방학동안 열심히 해서 성적을 올리겠다는 의지에 불타는 시기입니다. 주변에서는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성적과 직결된다고 선생님이나 부모님들이 자주 예기를 합니다. 자신도 그럴지도 모른다고 마을을 다잡고 ...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질주를 합니다.
3월 개학후 바로 3월 교육청 모의고사 일정이 발표 됩니다.
이 이전에 시험범위를 모르고 있는 학생들도 많이 있는데 .. 작년도 시험범위와 일치합니다.
3월 수학 모의고사 문과 시험 범위는 수1 전범위 입니다. 미리 시험범위를 알아두면 어느부분을 공부해야 할지 목표를 정하는데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학생들은 이번 시험에 결과 잘 받기 위해서 너나 할것 없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수업과 자습에 열중을 합니다. 3월 모의고사 전에는 다들 1년후에 무엇가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네요 ...
그리고 3월 교육청 모의고사가 실시됩니다.
이 점수는 2011년 3월 10일 3월 교육청 수학 모의고사 등급컷 입니다. (메가스터디 자료)
결과를 보면 아시겠지만, 학생들 성적은 형편없는 정도를 넘어서 찍어도 나올수 있는 점수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즉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기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뭘 공부했는지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차 재대로 모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자 고등학교의 경우... 문과반은 거의 울음바다라고 보셔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적이 떨어진 상위권 학생들은 나중에 자신의 표준변환 점수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 놀라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원점수와 표준점수의 차이가 크게 발생합니다.
3월 수학 모의고사 시험을 보고 몇 일간은 충격이 크게 오지만 성적표를 보면 아직 희망이 있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게 만드는 시험입니다.
나의 꿈의 대학을 향하여 ...go go !!!
그러나 이 시험에는 미 반영된 2가지 부분이 있는데 아직 학생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첫째는 재수생들이 3월 시험에는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둘째는 고3 이과학생들 중 상당수의 수학 나형을 치게 될 학생들이 반영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부분을 객관적으로 반영하면 상황은 아주 심각해지는데요 ...
상위권 등급은 2등급 그리고 하위권 등급은 1등급은 아래로 갈것이라고 보는 것이 객관적인 지표입니다.
즉 자신들이 받은 성적표는 실제로는 거짓이라 말이 됩니다. 단지 아직 현실로 와 닿지 않을 뿐이지요ㅜㅜ
| 02. 고3 수학 모의고사 : 6월 교육청 모의고사 준비 시기 |
4월에도 모의고사가 있는데 이때는 시험준비를 비교적 열심히 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고3 내신중간고사 조금 앞에 있기 때문에 내신 대비에 학생들이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됩니다.
그러나 시험문제는 일반적으로 3월 보다는 쉽게 출제를 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성적이 잘 나오는 편입니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6월 교육청 모의고사가 약 1달 앞으로 다가옵니다.
모두들 이번 시험은 잘 보아야 겠다고 의지를 다지면 열심히 공부를 합니다.
6월 모의고사 결과입니다. 놀랍군요~~서프라이즈....
원점수로 보면 3월의 1등급 59점 -> 6월 1등급 93점 이 됩니다.
놀랍군요...어떻게 공부했기에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요???
모든 문과 학생들이 죽도록 수학공부에 매진한 결과 일까요?
학생들은 6월 수학 모의고사 실시후에 모두 환호성을 지릅니다. 3월에 비해 대부분의 학생들이 최소 20~30점이상 성적향상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적표를 보고는 다시 충격에 빠집니다. 3월에 비해서 성적이 너무나 많이 올라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성적이 오히려 떨어진 상태가 됩니다.
보통은 6월 모의고사 성적은 3월에 비해서 평균 5~10점 정도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작년에는 ebs에서 거의 대부분의 문제를 출제를 해서 학생들이 모의고사 문제중에 거의 보지 못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출제가 된 이유는 3월 모의고사 성적이 너무 낮게 나와서 6월 달에는 의도적으로 성적을 높게 나오도록 만들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이과학생들이 수리 나 시험을 보기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재수생들이 이 시험을 볼수 있기 때문에 1등급과 2등급의 상당수의 자리는 문과학생들이 아니라 자연계 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차지한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상위권의 문과 학생들은 두려움에 휩싸이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실수하면...지금 등급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03. 고3 수학 모의고사 : 9월 교육청 모의고사 준비 시기
여름방학이 끼어있는 기간이라 학생들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수학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시기인데요. 1학기동안에 열심히 한 학생들은 방학이 끝나면 확실히 성적이 향상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9월 기대하던 시험이 시작 되었네요!!!
이 당시 학생들은 수학 모의고사 시험을 본 후 학생들은 충격을 받는데요 ...
그 이유는 ebs에서 6월 시험보다 더 쉽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ebs 실제 방영비율이 사실상
100%에 가까워습니다.
시험후 학생들의 반응이 이게 시험이야 ...이건 아니잖아..내신시험도 아니고,
다수의 학생들이 성적이 올랐지만 원점수 상으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심하게 손해를 보았습니다. 잘못된 교육청책의 폐해가 심하게 나타났습니다. 결국은 표준점수가 중요한데 이렇게 시험이 변별력없이 출제되면 열심히 공부를 한 학생들이 손해를 보게될 확률이 높아 지겠지요ㅜㅜ
04. 고3 수학 모의고사 : 대학수능시험 준비 시기
가장 어수선한 시기입니다.
다수의 학생들이 수시에 대비를 하고 수시에 합격한 학생들도 있고 수능공부하기가 가장 힘든시기 인데 실제로는 20년 인생에 가장 중요한 시기 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공부에 가속도가 가장 많이 붙는 시기인데 ...대부분 재학생들이 정상적이 공부를 불가능하도록 입시제도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수능을 보면 대다수 재학생들은 성적이 최소 1등급이상 떨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예상대로 수능 시험은 쉽게 나왔는데 작년보다는 월등히 쉽게 나와서 특히 1등급과 2등급은 조금만
실수해도 큰일이 발생할 수 있는 시험이었습니다. 그러나 4등급 이후에 학생들은 성적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왜냐하면 4등급이하 학생들의 경우 수시로 합격하거나 정시에서 수리영역으로 대학에 안가는 학생들이 다수 였어 성적이 다시 하락한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점수 인플레이션이 너무 심해서 수능시험에서 실수를 줄여야 성적 향상이 가능하다는
결론이네요
| 05. 고3 수학 모의고사 : 여러분의 수학 모의고사 대비 결론은??? |
지금 보시면 아시겠지만 ebs와 연계해서 아주 쉽게 출제가 되었습니다.
어렇게 되면 다음 해에는 학생들이 ebs 위주로만 공부를 하게 되고 수학공부의 경우 비중을 줄이게 될 가능성이 있는데 보통 한해 아주 쉽게 내면 다음해에 수능성적이 평균 10점이상 폭락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ebs 위주로 더욱 수업을 진행할 가능성이 높고 교육청 입장에서는 모의고사를 보면서 ebs에서 많이 출제할때 학생들 성적이 과하게 높게 나오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여러곳에서 비판이 쏟아지겠지요. 따라서 자연스럽게 ebs 연계비율을 낮추게 될 가능성이 많이 존재하게 됩니다. 그러면 작년과 달리 ebs위주로 공부한 학생들은 몰락할 가능성이 상당히 존재하게 됩니다. 결국 승부는 ebs 이외의 문제에서 나게 되는 것이지요 .
올해는 아무래도 좀 더 어려운 문제들과 수능기출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학습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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